화폐, 금융중개, 시장구조, 규제, 지정학, 보안.
이 여섯 개의 트랙은 독립적으로 진화하면서
서로의 출력값을 입력값으로 소비한다.
혁신은 독립적으로 일어나지 않는다. 자본은 수익을 좇아 흐르고, 위험은 그 수익을 따라온다. 규제는 위험을 따라오며, 제도화는 다음 혁신의 씨앗이 된다.
블록체인의 신뢰는 공개키 암호에 의존한다. 양자 컴퓨터는 이 가정을 장기적으로 흔들 수 있다.
블록체인을 가격이나 기술로만 보면 본질을 놓친다.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은 금융 시스템 그 자체가 새로운 레이어 위에서 다시 쓰여지는 과정이다.